'진짜사나이' 김동현, 군장 뺏기서 1분만에 패배 '허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1 18: 35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군장 뺏기를 하던중 1분 만에 패배했다.
김동현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자신 만만하게 홀로 다른 편들을 헤치우겠다고 말했지만, 1분 안에 가장 먼저 탈락하며 허당의 면모를 보였다.
군장 뺏기는 서로 다른 팀으로부터 군장을 빼앗는 게임. 게임을 하는 도중, 어깨에 붙은 사단 마크를 빼앗기면 탈락을 하고 체력 단련을 받은 후 다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식이었다.  

파이터로서 자부심이 있었던 김동현은 일부러 길 한가운데 군장 하나를 놓자고 주장했다. 그 주변에서 자신이 군장을 지키겠다는 것. 그러나 이내 특전사가 속한 녹색 팀이 그의 사단 마크를 떼어가 버렸고, 자신만만했던 파이터는 속수무책 체력 훈련을 받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대한민국 0.5%만 될 수 있다는 전진부대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 혹독한 정예 독수리 요원화 교육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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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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