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동현, 특전사와 1대1 대결서 패배 '허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1 18: 50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특전사 출신 중사와 1대1 사단 마크 빼앗기 대결에서 패배해 씁쓸함을 맛봤다.
김동현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사단 마크 빼앗기 1대1 대결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특전사 출신 중사와 대결을 벌이던 중 패배했다.
이날 김동현이 속한 백팀은 특전사와의 대결에서 매번 패배했다. 마지막에 남은 1인은 김동현. 김동현은 그간 해병대 출신임을 강조하며 자부심을 드러냈기에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이 예고됐다.

역시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이 이어졌다. 그러나 다소 허당끼가 있는 김동현은 빛의 속도만큼 빠르게 자신의 사단 마크를 빼앗는 중사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고, 끝내 사단 마크를 빼앗겨 패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대한민국 0.5%만 될 수 있다는 전진부대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 혹독한 정예 독수리 요원화 교육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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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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