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혜자가 훌라후프를 돌리며 수줍어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김혜자와 강혜정, 이천희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특집 '국민 엄마를 부탁해' 편으로 꾸며졌다.
네 번째 미션은 다양한 사이즈의 훌라후프를 찾아와 3초 이상 돌리기였다. 김혜자는 훌라후프가 익숙하지 않은 듯 "다 보고 있다. 나 안 할래. 창피해"라며 부끄러워 했다. 그는 문을 닫고 혼자 연습하러 들어갔지만 우당탕 소리를 내 웃음을 줬다.

"진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너무하다"며 민망해 하던 김혜자였지만, 결국 3초 08을 기록하며 미션 성공을 이끌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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