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토론' 팀이 tvN '코미디 빅리그' 2014년 4쿼터 최종우승을 거머쥐고, 3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21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102회에서는 4쿼터 마지막인 10라운드가 진행돼 1위 후보인 4개 코너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앞서 37점의 승점을 획득했던 '사망토론'(김기욱 예재형 이상준)은 이날 2위를 기록하며 승점 8점을 추가했고, 결국 총점 45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캐스팅'(40점), 3위는 '썸&쌈'(38점), 4위는 '10년째 연애중'(35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사망토론'은 상금 3천만원을, '캐스팅'은 2천만원, '썸&쌈'은 1천만의 상금을 각각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4쿼터를 마무리한 '코미디 빅리그'는 오는 28일 스페셜 방송 '코빅-4쿼터 TOP5 최고의 명장면'으로 대체되며, 오는 1월 4일 2015년 1쿼터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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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