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포미닛, 언니들의 클럽 스테이지 ‘시선 집중’ [SBS가요대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21 22: 52

걸그룹 티아라와 포미닛이 클럽 리믹스 공연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티아라와 포미닛은 21일 오후 8시 45분부터 생방송된 SBS ‘가요대전-슈퍼5’에서 각각 ‘슈가프리’와 ‘오늘 뭐해’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티아라는 클럽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 아래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의상을 입고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표정은 시크했지만 댄스는 흥겨웠고, 몸을 들썩이게 하는 EDM 비트가 보는 이들도 즐겁게 했다.

이어 포미닛은 새롭게 편곡된 ‘오늘 뭐해’로 무대에 섰다. 역시 클럽 분위기와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조금씩 변하는 리듬에 따라 개성 있는 댄스와 랩, 노래 등이 가미됐다.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의 표정과 여유로운 무대매너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4년 ‘가요대전’은 프로젝트 그룹 ‘럭키보이즈’로 뭉친 씨엔블루 정용화, 2PM 닉쿤, 인피니트 엘, 위너 송민호, B1A4 바로, 그리고 배우 송지효가 진행을 맡았다. 넥스트, 서태지, 2NE1, 지디X태양, 제프 버넷, 에일리, 성시경 등 올해를 빛낸 많은 가수들이 모여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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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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