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준호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꿈 꿨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21 22: 58

‘개콘’ 김준호가 공에 맞아 넘어져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닭치고’에는 김준호 송준근 이상호 이상민 임우일 안소미 등이 등장했다.
이날 학생들은 제설작업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로 분해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교장 김준호는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는 학생들의 말에 “같이 하자”고 나섰지만, 갑자기 “축구를 하고 있다”면서 발로 찬 공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또 다시 공을 굴리면서 얼굴에 맞기 전에 관객석으로 공을 날리고 “주지 마”라고 외쳤지만, 다시 무대로 날아온 공에 세게 맞아 넘어졌다.
김준호는 비틀대면서 일어나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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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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