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웃음+눈물 승..5일만에 150만 돌파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22 06: 56

영화 '국제시장'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1일 하루 전국 45만 3,68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55만 4,910명이다.
이로써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5일만에 150만 고지를 넘고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윤제균 감독표 웃음과 눈물, 그리고 주인공 황정민의 열연이 한국 대중에 통한 모습이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 그려낸 영화.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라미란이 열연했다.
한편 '호빗:다섯 군대 전투'는 이날 37만 86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2만 205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9만 7,373명을 더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 239만 9,854명이다. '인터스텔라',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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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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