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가 일요 예능프로그램 코너들 중 꼴찌의 성적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코너별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는 5.7%(전국기준)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6.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1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로 18.6%를 나타냈다. '아빠 어디가'에 이어 선보인 육아 예능이지만 지금은 오히려 육아 예능을 이끌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7.6%로 2위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K팝스타4'는 11.5%, '런닝맨'은 10.9%를 각각 나타냈다.
이 같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아빠 어디가' 측은 지난 7일 마지막 촬영을 완료했다. '아빠 어디가' 관계자는 "추가로 개별촬영이 있을 수 있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촬영은 강원도에서 마쳤다"며 "마지막 촬영에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편집에 따라 1월 중이나 2월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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