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널과 무승부...스크르텔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포'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22 09: 17

리버풀 아스널
 
[OSEN=이슈팀] 리버풀이 아스널과 극적인 동점을 기록했다. 스크르텔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포가 리버풀을 살렸다.

리버풀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추가시간 극적으로 터진 스크르텔의 동점포에 힘입어 아스날과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승점 22점)은 10위를 기록했다. 아스날(승점 27점)은 6위를 유지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리버풀은 전반 45분 쿠티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자 2분 뒤 추가시간 드뷔시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지루의 역전골이 터져 아스날쪽으로 승리가 굳어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전 무려 7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다. 종료 직전 스크르텔은 기적 같은 동점포를 꽂아 리버풀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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