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서 못 뛰는 코엔트랑, 리버풀-아스날-맨유는 군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22 11: 00

레알 마드리드서 뛰지 못하는 파비우 코엔트랑(26)이지만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코엔트랑을 놓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이 경쟁하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리버풀과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코엔트랑을 놓고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엔트랑의 기량은 높은 수준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입단 첫 시즌이었던 2011-2012 시즌에는 정규리그 20경기에 출전했지만, 계속 출전 기회가 줄어들어 이번 시즌에는 4경기에 출전해 117분만을 소화했다.

하지만 높은 기량을 지녔다는 점은 변함이 없는 만큼 코엔트랑을 영입하고자 하는 클럽들은 여전히 많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가 코엔트랑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과 아스날이 추격에 나서 있다.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29억 원)가 예상되지만 코엔트랑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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