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꿈’ 박경림, “직접 스토리텔러 돼 엄마 이야기 전하고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2.22 11: 22

방송인 박경림이 책 ‘엄마의 꿈’을 출간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박경림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열린 책 ‘엄마의 꿈’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엄마의 꿈’을 통해 직접 스토리텔러가 돼 다양한 엄마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작년 한 해 동안 엄마들과 인터뷰를 했었다. 그냥 인터뷰 책으로 묶는 것도 좋지만 가슴 절절하고 따듯한 살아가는 이야기를 질의응답보다는 제가 스토리텔러가 돼서 다른 엄마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 책이 나오게 돼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감사하고 벅차다. 이 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엄마로 살아가는 방법을 모를 때,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던 당시 마침 이 인터뷰 제의가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경림의 ‘엄마의 꿈’은 박경림이 18명의 엄마에게서 듣고 깨닫고 배운 것들을 각각 18편의 에세이로 풀어낸 책으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맞닥뜨린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들을 동시대 엄마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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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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