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프린트 선수권 및 종합선수권 23일 태릉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22 11: 49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2014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 선수권 및 종합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5년 ISU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2015.2.28~3.1,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올라운드 선수권대회(2015.3.7~3.8, 캐나다 캘거리)에 출전할 대표선수 선발을 겸해 진행된다.
이번 스프린트 선수권는 남녀 각 500m 또는 1000m 랭킹 상위 24위 이내 선수 총 48명에게 출전자격이 부여되며, 종합 선수권은 남자 5000m 기준 상위 16명, 여자 3000m 기준 상위 12명 등 28명에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2015년 세계 올라운드 선수권과 스프린트 선수권의 한국 대표팀 엔트리 수는 2014-2015 월드컵 5차대회(올라운드)와 6차대회(스프린트) 결과에 따라 배정되는 만큼 대표팀 최종 명단은 해당 월드컵 대회 종료 후 결정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열린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올림픽이 개최 되는 2018년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및 훈련에 매년 6억 5천만 원씩 총 26억 원을 후원하고 스피드 영재 발굴 육성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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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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