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죽기 직전 남녀 생각 다르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22 14: 07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OSEN=이슈팀] 누구나 죽는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국민 의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죽기 전까지 고통이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으로는 죽음 전까지 고통이 29.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가족의 처지(27.3%)와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25.1%) 등이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에 따르면 남녀, 연령, 결혼 여부별로 차이가 있었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에서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가장 많이 걱정했다. 반면 여자는 ‘죽기 전까지 고통’을 걱정했다.
20대 미혼자는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 반면 30~40대는 ‘가족의 처지’를, 50대 이상은 ‘죽기 전까지의 고통’을 걱정했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버킷리스트가 떠오르는구나”,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인가”,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살고 싶다. 죽고 싶지 않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삶이란 무엇인가. 죽지 않으면 사는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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