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김래원, 항상 소통하려 노력..잘 배우고 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2.22 14: 36

배우 김아중이 드라마 '펀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래원에 대해 "항상 소통하려고 해줘서 잘 배우면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아중은 22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스튜디오 아라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김래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김아중은 "나이는 한 살 차이지만 사실 대선배다. 많이 열어놓고 항상 소통하려고 해줘서 너무 좋게 잘 배우면서 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래원은 "각자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는 거고 그걸 가지고 싸우는 거다. 단 하나, 전에 부부였다는 것을 깔고 다투는 것이라는 것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김아중 씨와 함께 촬영 들어가기 전이나 촬영 끝나고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많이 풀어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재현은 "두 사람이 확실히 극을 잘 끌어가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펀치'는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담아낼 작품이다. '추적자-THE CHASER'(2012), '황금의 제국'(2013) 등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2012), '두 여자의 방'(2013)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서지혜 온주완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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