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님아, 그 강을' 흥행 예견했다..조스트라다무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2.22 15: 07

배우 조재현이 "시청률을 잘 맞추는 편인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흥행도 예견했다"라고 말했다.
조재현은 22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스튜디오 아라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청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조재현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가 상영되고 있는데, 작은 영화 동아리나 그런 곳에 강연을 다녔을 때 그때 다 이야기를 했었다. 이 작품이 '워낭소리'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예견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펀치'도 시청률을 떠나서 월화드라마 사상 최근 1년에 볼 수 없는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주위에서는 조스트라다무스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펀치'는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담아낼 작품이다. '추적자-THE CHASER'(2012), '황금의 제국'(2013) 등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2012), '두 여자의 방'(2013)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서지혜 온주완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