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V-리그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KBS N Sports는 지난 21일 LIG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전 중계 평균 시청률이 1.949%(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올 시즌 V-리그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LIG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숨막히는 풀세트 접전 끝에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3-2로 승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LIG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에드가(39점)의 눈부신 활약 속에 현대캐피탈 홈 27연승을 저지했다. 이는 올 시즌 V-리그 남녀 경기 통틀어 최고 시청률인 동시에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인기와 흥행몰이가 시작 되었음을 입증하는 자료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프로배구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이 KBS N Sports 채널에서 기록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배구 주관방송사로서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중계진들은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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