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제니아, 아울렛 매장 릴레이 오픈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22 16: 43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할인점 전문매장 ‘제니아(XENIA)'가 아울렛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니아는 금강제화가 지난 2004년 론칭한 할인점 전문매장. 1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론칭 이후 대형 할인점의 증가세에 맞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온 제니아는 지난해에만 20여 개 매장을 오픈해 현재 전국 8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최근 금강제화는 내수경기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고가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아울렛이 신규 유통채널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금강제화는 지난 10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백석점을 시작으로 이달 3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 19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구리점에 제니아 매장을 릴레이 오픈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구리점 1층에 오픈 한 제니아에서는 정장화, 캐쥬얼화, 컴포트화 등 300여종을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금강제화는 전했다.
또한 매장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구입 고소비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장기 불황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 아울렛, 할인점에 입점한 제니아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 패션시장의 주력 유통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아울렛에 제니아 매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층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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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아(XENIA)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구리점./금강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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