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콘텐츠파워 1위…8주째 '무도' 제쳤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22 17: 02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이 8주째 콘텐츠파워지수 순위 1위 왕좌를 수성했다. MBC 인기예능 '무한도전'을 8주 연속 제친 쾌거도 달성했다.
22일 CJ E&M이 발표한 콘텐츠파워지수(이하 CPI) 순위에 따르면 '미생'은 307.2점으로 12월 둘째주 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미생'은 방송 이후 무려 8주째 1위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미생'의 뒤는 240.7점의 MBC '무한도전'(2위), 235.8점의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3위), 226.8점의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4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 등이 차례로 5~7위에 랭크됐다.

CPI는 뉴스구독 순위, 직접 검색 순위, 버즈 순위를 통합해 산출한 지수로, 이번 결과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지상파 3사와 CJ E&M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10월 17일 1.6%(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뎠던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은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통해 20일 무려 8.24%의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gato@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