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PG 출신의 가수 아율이 프로리그 마이크를 잡았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리포터로 아율이 이유라의 뒤를 이어 리포터로 발탁됐다.
스타크래프트2 여성부 대회 출전으로 인해 지난 10월 말 e스포츠와 연을 맺은 바 있던 아율은 스포티비게임즈에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한지원과 강민수. 1라운드 1주차 개막 게임에 나서는 한지원은 CJ의 유일한 저그 카드. 비시즌 동안 여러 해외 대회를 통해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강민수와 맞붙는다.

더불어 3게임에는 12~13시즌 이후 533일 만(2013년 7월 8일, vs 윤영서(EG-TL))에 프로리그에 출격하는 백동준(삼성)이 지난 시즌 다승 공동 1위인 김준호(CJ)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