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감독,'신치용 감독님! 오늘은 완벽하게 졌습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12.22 20: 36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제압하고 선두로 재도약했다.
삼성화재는 2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22, 25-20, 25-17)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12승 4패, 승점 35점이 되며 OK저축은행을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전력은 쥬리치와 전광인이 분전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레오의 공격이 블로킹 벽에 거의 걸리지 않을 정도로 무력했다. 수비가 탄탄하지도 못했고, 이는 세터 권준형이 어려움을 겪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승점 24점에 멈췄고, 9승 7패가 됐다.

경기종료 후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이 신치용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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