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정리를 너무 잘해서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출연했다. 평소 도라에몽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냉장고가 정리가 너무 잘 돼 있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누가 같이 사는 것 같다. 이건 남자의 냉장고라고 볼 수 없다. 누군지 말하라"고 다그쳤고, 심형탁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며 "내가 했다"고 극구 부인했다.
계속 MC들이 몰아붙이자, 옆에 있던 최현석 세프는 "우리들이 정리를 잘해요"라고 심형탁의 편을 들어줬다. 최현석 세프 역시 피규어 마니아 였던 것.
그는 냉장고 앞에 '먹지마'라고 붙여놓은 것에 대해 "내가 식욕이 대단하다. 하지만 저 문구를 보면서 식욕을 참는다. 내가 좀 참으며 장난감을 더 살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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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