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김아중, 이들에게도 달콤한 과거가 있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22 22: 11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김래원, 김아중의 달달한 과거가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펀치' 3회에서는 7년 전 결혼을 결심하는 박정환(김래원 분), 신하경(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경은 춘천지검에서 일하고 있는 정환을 찾아왔다. 바로 연인 정환에게 청혼하기 위해서였다.

하경은 바닷가에서 정환에게 "시간 낼 수 있나. 그날 우리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이에 정환은 난색을 표하며 "난 지금 결혼 못 한다. 나 3년째 못 올라가고 있다. 해남에서 영월까지 돌다가"라면서 "우리 엄마 세탁소 이자하고 원금도 아직 남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하경은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그는 "어제 병원 갔다왔다. 7주차라고 한다"며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자 정환은 하경을 안아주며 그의 청혼에 응했다.
한편, '펀치'는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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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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