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김여진, 민생안정팀 공식 해체 선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22 22: 51

'오만과 편견' 김여진이 민생안정팀의 해체를 공식 선언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16회에는 민생안정팀 해체를 선언하는 오도정 차장검사(김여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치(최진혁 분)가 자신의 거래를 받아들이지 않은데 분노한 오 검사는 “0시 0분 기점으로 민생안정팀을 공식 해체하겠다. 동시에 전원 3개월 정직처리된다. 자기 정리를 깔끔하게 해 달라. 다음 근무지 정해질 때까지 출근할 필요는 없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오 검사는 “한열무 수습검사는 이번 수습에서 드롭됐으니 내년에 다시 수습과정을 밟아라. 유 계장님은 정직 기간에 은퇴하게 됐다”고 덧붙여 민생안정팀을 낙담케 했다. 이에 열무(백진희 분)는 성접대 동영상 원본을 화영에 넘기며 민생안정팀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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