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몰입 위해 신구 선생님 사진 자주 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22 23: 12

배우 김우빈이 연기를 위해 선배 배우 신구의 사진을 자주 봤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22일 오후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김홍선 감독)의 스타 라이브톡에서 극 중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오원장(신구 분)을 꼽으며 "신구 선생님과 촬영을 오랜 시간 한 건 아니었고, 혼자 상상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배역상 오원장을 그리워하는 역을 맡은 그는 "촬영 전 신구 선생님 사진을 자주 보고 갔던 적이 있다. 그래야 편하게 선생님을 보고 나만의 사연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배역을 위해 신구의 사진을 봤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 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한 최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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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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