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사랑' 이시영, "행복하냐" 돌직구 던지는 이수혁에 '따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22 23: 09

이수혁이 이시영에게 '행복하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22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자신의 인생에 관여하는 김준(이수혁)에게 분노하는 일리(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리는 "왜 내 인생에 참견하냐. 입 한번 맞췄다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냐"고 따졌다.
이에 김준은 "당신이 나를 참견하게 만든다. 왜 그렇게 노예, 꼭두각시처럼 사냐"고 말한다. 일리는 따귀를 때리며 "니가 뭘 안다고 그러냐"고 화를 내고, 김준은 "내가 모를 만큼 행복하냐.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서? 잘해줘서? 사랑해 줘서?"라고 말한다.

일리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떼를 쓰고, 김준은 "내 앞에서 울어도 된다"고 위로한다.
일리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에요. 그의 가족이고..."라며 자신의 처지를 애써 위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리있는 사랑'은 첫사랑과 결혼 한 일리가 김준이라는 남자를 만나면서 흔들리게 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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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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