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 자녀 교육법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션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18세 되면 모든 지원금을 끊는다고 했냐"는 물음에 "성인이 됐을 때는 자립하는 법도 알아야 이 아이가 훨씬 행복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부모한테 모든 것을 지원받으면 자유롭지 못하고 힘들다. 그걸 벗어나려면 또 힘든 것"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매몰차지만, 미워서가 아니라 사랑 때문이다. 훨씬 더 행복하게 살라고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인이 대학교 가고 싶으면 본인이 벌어서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아내 정혜영은 "그래도 등록금은 줘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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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