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G9, 로빈 발연기에 폭소 “자신감부터 키우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22 23: 47

'비정상회담' 프랑스 대표 로빈이 연기자가 되기 위해 준비 중임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G9(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는 자신의 고민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로빈은 “최근 한국어를 다시 공부하고 연기 레슨을 시작했다. 우스꽝스럽다는 단어를 배웠다”며 ‘전현무의 얼굴이 우스꽝스럽다’를 예문으로 배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빈은 “한국어로 연기 잘하는 게 소원인 나. 비정상인가요”라고 고민을 공개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처음에 저도 이런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한국어 구사력보다는 감정을 싣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줄리안 또한 “로빈에게 한국말 잘하는 걸 원하지 않을 거다. 어차피 외국인 역할이 들어올테니 한국어 구사력보다 연기력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특히 로빈의 연기를 직접 본 비정상 출연자들은 만장일치로 로빈이 비정상이라고 표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비정상 출연자들은 로빈이 연기를 배운지 2주밖에 되지 않았음에 “일단 자신감 키우라고 하고 싶다. 자신의 꿈을 정확하게 쫓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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