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음원차트 2곳에서 1위..놀라운 '역주행' 열풍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3 07: 22

'역주행'의 힘이 무섭다. 걸그룹 EXID(하니 솔지 LE 혜린 정화)가 지난 8월에 발매한 '위아래'로 음원차트 두 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전7시 기준, EXID의 '위아래'는 엠넷차트와 지니에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차트에서도 5위권 내에 안착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이곡은 지난 8월 발매한 곡이지만 최근 다시금 주목 받으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차트 아웃됐던 곡이 다시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차트를 역주행, 결국 1위 자리에 오른 것. EXID는 이례적으로 다시 음악방송에 출연해 무대를 꾸미기도했다.

'위아래'가 공개 당시 이렇다 할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 팬이 직접 찍은 직캠 영상이 각종 SNS 등을 통해 퍼져 화제가 되면서 사랑 받기 시작했다.
한편, 같은 시각 엑소의 신곡 '디셈버 2014(Deceber, 2014)'가 다음뮤직과 소리바다 실시간차트 1위에 올라있으며 윤미래의 ‘엔젤(Angel)’은 올레뮤직에서, 케이윌의 ‘하나뿐인 사람’은 벅스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일 공개된 윤종신의 ‘지친 하루’는 네이버뮤직에서 1위에 올랐고,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멜론에서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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