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이 기자로서 다양한 사건을 경험한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사건에 대한 결정적 장면이 담긴 스틸과 함께 고뇌에 빠진 기하명(이종석)의 스틸을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명은 팔짱을 끼고 무엇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를 고뇌에 빠지게 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YGN식구들과 한자리에 모인 하명의 모습도 눈에 띈다. 하명은 차분한 색상의 코트를 입고, 머플러를 착용해 첫 리포팅 이후 깔끔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유래(이유비)는 마와리를 돌다 바로 나온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하명의 모습이 포착돼 긴박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드러내고 있다.
산타클로스와 수습기자들의 대면 장면도 인상적이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의문의 남자가 손에 입간판을 들고 난동을 피우는 모습으로, 유래(이유비)는 그 앞에 잔뜩 겁을 먹고 쪼그려 앉아 있다. 산타를 응징하겠다는 듯 공중부양 날라차기를 하는 누군가의 뒷모습이 포착돼 무슨 사건이 펼쳐지는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자신의 이름을 밝힌 첫 리포팅 이후 기자로서 한 뼘 성장한 하명이 공개된 사진 속 장면들을 시작으로 또 다른 사건들에 직면하게 된다. 사건 취재를 위해 누구보다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다.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오는 24일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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