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인도네시아에서 한식 홍보 앞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23 09: 09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루가 한식 홍보에 앞장섰다.
이루는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와 함께 인도네시아 공영방송사 트랜스7의 인기프로그램인 ‘히탐 푸티(Hitam Putih)'에 출연해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를 소개하며 한식 홍보에 나섰다.
이루는 이날 한식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를 소개하고 현지에서도 친숙한 식재료인 닭고기를 활용해 닭볶음탐을 직접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이루는 현지의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현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한식요리와 현지인들이 편리하게 한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한식당 가이드북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편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의 볶음밥인 나시고랭과 비슷한 김치치즈볶음밥도 직접 시연하며 한식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인도네시아에서 전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루는 이번 한식 홍보 외에도 그 동안 현지 프로모션 때마다 국산차량을 애용하고, 현지의 양로원을 방문해 국산 문구•완구류 등을 선물하는 등 국산제품들을 애용해 국산제품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민간외교에 힘써왔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