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에바 멘데스, 첫딸 출산 3개월만에 불화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23 10: 28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에바 멘데스가 첫 딸을 출산한지 3개월 만에 불화설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라이언 고슬링과 에바 멘데스가 결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슬링은 현재 영화 촬영을 위해 조지아에 머물고 있으며 멘데스 혼자 LA에 위치한 자택에서 3개월 전 태어난 딸과 지내고 있다. 언뜻 보면 영화 촬영을 위해 따로 지내고 있는 것 같지만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다른 사람이 보면 영화 촬영을 위한 별거로 보이지만 사실 두 사람은 거의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측근은 "멘데스가 고슬링을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슬링은 딸을 보고 싶어하며 멘데스에게 자신이 머물고 있는 조지아로 딸과 함께 와줄 것을 원했지만 멘데스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딸을 보고 싶어하는 고슬링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비행기를 타고 LA와 조지아를 오가며 딸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고슬링과 멘데스는 지난 2011년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The Place Beyond the Pines)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9월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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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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