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가에서 잘 알려진 프리 아나운서 세야마 마리코(34)가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각선미 넘치는 비키니 속옷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야마 아나운서는 이날 발매를 시작한 주간지 에 그라비아 모델로 등장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에는 촬영 당시 모습 등이 담겨있다. 그녀는 "2014년을 끝맺고 2015년을 시작하는데 탄력을 받기 위해 섹시화보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세야마 아나운서는 파격적으로 속옷 비키 차림을 선보였다. 흰색, 베이지색 속옷은 물론 검은색 섹시 란제리룩까지 8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침대위에서 농염한 포즈도 빼놓치 않앗다. 사진마다 상세하게 촬영 당시의 마음이나 자신의 품평을 곁들이기도 했다.

세야마 아나운서는 명문 게이오대 의대교수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고교시절부터 패션모델과 주간지 그라비아 아이돌 모델로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대학생활을 위해 연예활동을 접었다. 대학졸업후 니혼 TV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10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2009년에는 지하철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넘겨 화제를 뿌렸다. 당시 함께 범인을 잡은 남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다. 아나운서와 그라비아 모델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있다. 스페인어와 영어에 능통하다.
아나운서 생활이 길어지면서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한 듯 하다. 지난 해 프리를 선언하며 니혼 TV에서 전격 퇴사하자마자 지난 1월 33살의 나이, 그것도 유부녀인데도 그라비아 사진을 촬영하는 파격 행보를 했다. 164cm의 작지 않는 키에 청순미와 볼륨감 넘치는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OSEN
세야마 아나운서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