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가 윈터 스페셜 음반 수록곡 '마쎠!'로 MBC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MBC는 최근 이 곡이 '과도한 음주 권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곡은 멤버 임현식, 정일훈이 의기투합해 만들고, 프니엘, 이민혁, 정일훈이 가사를 쓴 노래로 연말연시 들뜬 저녁에 어울리는 곡. 연말 연시 잦은 술자리를 연상케 하는 가사가 지상파 심의는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22일 윈터스페셜 음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울면 안돼'로 활동 중이다. 자작곡을 처음으로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들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남친돌'로 변신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이벤트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중. 앞서 음악방송에 온 팬들에게 땅콩을 나눠주는가 하면, 오는 24일에는 외로운 솔로 팬들을 위해 짜장면과 짬뽕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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