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앱들이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게임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캐럴을 함께 부르고,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며 연말을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연말에 시간보낼 땐 게임만 한게 없지
연말에 바빠 친구들과 직접 만날 수 없다면,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무료) 상에서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클래시 오브 클랜은 전세계 수백만명의 유저를 기반으로 최근 게임부문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게임은 나만의 마을을 만들고 친구들과 클랜을 맺는다. 다른 클랜으로부터 내 기지를 지키고, 친구들과 클랜을 맺어 다른 클랜들과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하다.
슈퍼배드-미니언 러쉬(무료) 게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됐다. 이 게임은 슈퍼배드가 여러 코스를 질주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앱으로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퀘스트가 추가됐다. 북극기지를 달리면 스노보드 미니게임이 해제된다. 또한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행사 및 로그인 보상도 있다.
'프로즌 프리 폴(Frozen Free Fall)'(무료)은 겨울왕국이 게임 속으로 들어온 모습이다. 퍼즐 맞추는 형식의 이 게임은 어린엘사와 안나로 게임을 시작하지만 단계가 추가될수록 성장하는 엘사와 안나를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 스토리가 진행되면 올라프, 스벤, 크리스토프 등도 겨울왕국의 다른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심즈 프리플레이도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 무료로 추가됐다. '심즈프리플레이는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심타운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다. 크리스마스 전용 파티팩을 구매할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 전용 'Xmas' 장식과 목표도 추가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앱들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배울 수 있는 앱도 있다. '핑크퐁! 크리스마스 캐럴(무료)' 앱은 인기 캐럴 16곡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았다. 가사를 보면서 징글벨, 울면안돼, 루돌프사슴코 등 인기캐럴 16곡이 포함돼, 아이들과 즐겁게 따라부를 수 있다. 또 미니게임도 있고, 카메라로 사진찍으면 산타, 루돌프로 변신하는 프레임도 있다.
미용실에서 캐릭터의 머리를 자르고 염색하고, 화장해주면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토카 헤어 살롱(무료)'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등장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가의 머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다. 산타클로스를 다 꾸민 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밀 수 있다.
▲겨울을 녹여줄만한 따뜻한 이야기 앱
허전한 마음을 따뜻한 이야기로 데펴보는 것은 어떨까. '작은 소방수들(0.99달러)'들은 숨은그림찾기 앱으로, 사람과 동물을 구출하고 도와주는 소방수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안에도 겨울이 와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동진의 빨간 책방' 앱은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추천할 만하다. 에디터들이 소개하는 책과, 인상적인 책 한 권의 구절을 음성파일로 제공하기도 한다. 또 책 저자와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박완서 소설 전집, 세계문학, 베르베르 e전집 등이 연말에 볼만한 전자책 앱이다.
▲나만의 카드도 앱을 이용하면 OK.
직접 만날 수 없는 친구 및 가족들을 위해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 앱도 있다. '포토 콤바인 크리스마스(Photo Combine Xmas, 무료)'앱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크리스마스 배경에 내 사진을 결합해 간단하게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카드를 완성한 후에는 사진으로 저장하거나 이메일, 페이스북 등으로 바로 보낼 수도 있다.
좀 더 다양한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앱도 있다. '레드 스탬스 카드(Red Stamp Card, 무료)' 앱은 뉴욕타임즈, 투데이쇼 등 여러 유명 베스트앱으로 추천한 앱으로, 1000가지 이상의 감사, 축하, 생일 인사 등과 다양한 카드 형식이 내장돼 있어 내 맘에 드는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카드 형태로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으로 올릴 수 있고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프린트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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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