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에서 얻은 우승 상금의 사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했다.
장동민은 23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가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우승 상금 사용에 대해 "그런 거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다. 아직 나오지도 않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윤의 SNS 메시지에 대해서는 "옹달샘이 장난을 많이 치고 그러니까 우리끼리는 '우승 축하해' 이런 말을 한 번도 안 해봤다. '생일 축하해' 이런 말도 안 해봤다. 축하한다는 재밌는 표현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또 "글쎄, 그냥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지금까지 버느라고 정신이 없었지 쓸 생각은 아예 해 본 적이 없다.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사고 싶다"고 의외의 대답을 했다.
한편 장동민은 ‘더지니어스3’에서 카이스트 출신 오현민과의 경쟁에서 최종 우승을 거뒀다. ‘더지니어스3’에는 강용석,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남휘종, 신아영, 이종범, 유수진, 김경훈, 최연승, 권주리, 김유현, 오현민 총 13명이 출연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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