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한밤’ MC 하차 “영원한 가족이라 생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23 15: 22

[OESN=김사라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한밤의 TV연예’ MC 자리를 떠난다.
SBS측은 23일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 6개월 동안 SBS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 수영이 내일(24일) 방송을 끝으로 한밤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수영은 내년 소녀시대로서 국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활동 계획이 잡혀 있어 프로그램 MC자리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은 제작진을 통해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 며 수영은 소감을 전했다.
수영을 대신해 장예원 아나운서가 ‘한밤의 TV연예’ MC 자리를 맡을 예정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TV 동물농장’과 ‘풋볼 매거진 골!’, ‘파워 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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