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K패션 앞세워 세계로 간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12.23 16: 38

CJ오쇼핑이 국내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K패션을 앞세워 세계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2일 홍콩 최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과 함께 ‘K패션 나이트’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제너럴아이디어클래스5’(최범석 디자이너), ‘푸시앤건’(박승건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짓’(고태용 디자이너)과 내년 2월 CJ오쇼핑을 통해 새롭게 론칭하는 ‘스티브요니스튜디오’(스티브J&요니P) 등 국내 인기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컬렉션 아이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 된 행사는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해외에 알리고 K패션 열풍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락비의 지코와 피오가 디자이너들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코와 피오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의 일환으로 서태지와의 콜래보레이션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J오쇼핑은 또한 지난 6일에는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서 1stLOOK(퍼스트룩) 팝업스토어 런칭 행사도 열었다. 1stLOOK(퍼스트룩) 팝업스토어는 ‘문화를 즐기는 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마마 미디어 존(MAMA Media Zone)’을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으며 다양한 컬렉션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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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 영플라자에서 열린 1stLOOK(퍼스트룩) 팝업스토어 런칭 행사 장면. /CJ오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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