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경미한 부상...곧 다시 뛸 것"...뉴캐슬전 복귀 조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23 17: 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드레 에레라가 근육 부상이 경미하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에레라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그는 경미한 부상이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에레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들이 잘했다. 선두권을 유지하기 위해 한 번 더 승점이 필요하다. 나는 이날 경미한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곧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고맙다"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에레라는 최근 맨유의 9경기서 1경기에 선발로 나선 게 전부다. 그는 올 여름 2880만 파운드(약 49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옷을 갈아입었다. 시즌 초반 맨유의 허리를 책임지며 몸값을 톡톡히 해냈지만 부상 덫에 걸려 곤욕을 치렀다.
에레라는 오는 27일 박싱 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복귀전을 노린다. 에레라의 가세는 28일 토트넘, 이듬해 1월 1일 스토크시티와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맨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이 외에도 마루앙 펠라이니, 루크 쇼,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등 수비 주축들이 뉴캐슬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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