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인천 서운동 계양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열렸다.
2세트, 대한항공 신영수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홈팀 대한항공은 시즌성적 9승7패(승점 29)로 3위에 올라있다. 최근 승과 패가 반복되며 좀처럼 상승세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현대캐피탈에 패하며 아쉬움을 곱씹은 대한항공이다. 반면 원정팀 우리카드는 1승15패(승점 )로 최하위. 10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아직도 2승이 멀기만 하다. 다만 최근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투혼을 보이고 있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