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스타크래프트 '밴 2억 주고 구매, 이용 좀 해달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2.23 21: 28

"여러분들은 아직 미생이지만 완생이 될 수 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가 아프리카TV의 자랑인 인기 BJ들을 큰 목소리로 격려했다.
서수길 대표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에서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 시상식)’ 대상 수상을 앞두고 무대에 올라 "행사 진행이 늦어서 배가 고프실 것 같다"면서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인 젊은 분들을 만나서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수길 대표는 "여러분은 아직 미생이지만 완생이 될 수 있다"고 인기 BJ들을 격려했다.
평소 즐겨사용하는 입담도 빼놓지 않았다. 서 대표는 "스타크래프트 밴을 2억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용하지 않으시더라. 좀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최근 붐이 일어나고 있는 BJ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수길 대표는 "앞으로 아프리카TV는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미디어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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