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대도서관' 나동현과 피파대통령으로 불리는 BJ '효근' 김효근이 아프리카TV 대상을 수상했다.
'대도서관' 나동현과 '효근' 김효근은 23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 시상식)’서 대상과 함께 1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대도서관' 나동현은 "너무 기쁘다. 이 상은 지금 주신 곳은 아프리카TV서 줬지만 사실은 시청자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라며 "방송할 때 항상 생각하는 것은 나한테 와 주신 시청자들을 만족하자는 데 있었다. 마찬가지이다. 여러 BJ분들은 재능이 있고 훌륭하다. 조금만 선을 지켜서 만들어 나가면 더욱 더 훌륭한 BJ가 될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도서관은 "아프리카TV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시청자분들 감사드린다. 상금으로 팬미팅을 하겠다"라고 화끈한 수상턱을 발언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대도서관 나동현과 함께 대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지난 6월 게임요정으로 유명한 이신애와 결혼해 화제가 됐던 '효근' 김효근이 차지했다.
scrapper@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