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김래원 잊어라"는 박혁권에 폭풍따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23 22: 22

'펀치' 조재현이 박혁권의 빰을 때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4회에서는 정환(김래원)의 주변인물들을 압박하는 강재(박혁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는 하경(김아중)을 체포하고, 정환을 따르는 연진(서지혜)를 지방 발령 보냈다. 또한 "반부패부장 자리를 원한다"며 태준(조재현)의 인사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정환을 그리워 하는 태준에게 "장남이 반찬투정하냐. 떠난 장남은 잊어라. 제가 잘 모시겠다"며 충성을 맹세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따귀였다. 태준은 강재에게 "네 사진을 어디다 놓는지는 내가 정한다"고 말했다. 강재는 "딱 하나 후회했다. 박정환을 추천한 거다.  정환이보다 잘하겠다. 정환이 이제 없다"고 말했다. 그 순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박정환의 전화가 걸려왔다.
'펀치'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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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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