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김래원 제안 거절 "조재현 잡아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23 22: 46

'펀치' 김아중이 김래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4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정환(김래원)이 하경(김아중)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정환은 하경에게 위증을 한 운전기사의 아내를 무고죄로 고소하자고 말했다. 하경은 거절했다. 정환은 "예린이(김지영)가 기다린다"고 호소했지만, 하경은 단호했다. 하경은 "이태섭 대표가 왜 연구원을 죽였는지, 무슨 돈으로 오션캐피탈을 만들었는지. 정환씨가 도왔잖아. 이태준 총장과 함께. 이태준 총장 잡아. 이태섭 대표 체포하고. 그럼 나 나갈 수 있어"라고 말했다.

정환은 심란했다. 하경은 정환의 목도리의 매무새를 바로 잡아주며 "바람이 차. 다시 돌아와서 잘 됐다. 정환씨. 사법연수원 때처럼, 초임 검사 때처럼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
'펀치'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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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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