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지창욱에 "새로운 짝사랑이 생겨.." 고백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23 22: 55

'힐러' 박민영(채영신)이 지창욱(서정후)에게 짝사랑이 생겼음을 고백했다. 대상은 다름아닌 서정후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6회에는 채영신이 자신의 후배로 잠입한 서정후에게 짝사랑이 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의 후배로 들어온 그가 '힐러'인지 모르는 상황. 채영신은 서정후에게 "김문호(유지태 분)를 내가 많이 좋아했다. 우상이었고 첫사랑이자 오랜 짝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짝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겼다.밤 심부름꾼. 업계에서 유명한 실력잔데 들은 것은 소문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근두근하더라. 막 상상하게 되고, 그렇게 시작된 짝사랑 2번이다. 워낙에 비싸고 비밀스러운 놈이라 만날수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만난거 같다. 얼굴은 못봤는데 그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직 채영신은 자신의 후배로 잠입한 그가 '힐러' 서정후임을 모르는 상황. 이에 그에게 직접 짝사랑을 고백한 꼴이 됐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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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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