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이 오타니 료헤이의 친구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삼삼오오 나눠 각자의 방에서 식사를 했다. 박준형과 박진영, 잭슨, 서강준, 오타니 료헤이, 유키 스즈키는 함께 식사했다. 대만에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 중인 유키에게 박준형은 "대만말도 하느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그럼 할 수 있는 언어가 도대체 몇 개냐"고 감탄했다.

유키는 "한국말은 잘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하자, 박준형은 "나 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은 "한국사람과 대만사람처럼 생겼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한국사람 안 생긴 애들 둘이서 앉아 있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쉐어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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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