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최여진 쓰러지자 눈물로 자책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23 23: 23

'일리있는 사랑’ 이시영이 최여진의 상태가 나빠지자 자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8회에는 장희수(최여진 분)가 응급실로 실려가자 자책하는 김일리(이시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일리는 김준(이수혁 분)과 소풍을 즐기느라 희수를 돌보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야 희수가 의식불명에 빠졌음을 알게 된 희수는 “무슨 일이 생겨도 김 여사 때문 아니에요”라는 준이의 위로에도 죄책감을 지우지 못했다.

희수의 주치의는 “체온이 40도다. 기도에 가래가 걸렸다. 호흡은 차츰 나아지고 있지만 폐렴이 의심된다”면서 환자가 쓰러지기 전에 전조증상이 있었을텐데 알지 못했냐고 질문해 일리를 더욱 괴롭게 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일리 있는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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