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 "god 시절, 5명 고기 20인분…토하고 또 먹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23 23: 30

'룸메이트' 박진영이 god 멤버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삼삼오오 나눠 각자의 방에서 식사를 했다. 박준형과 박진영, 잭슨, 서강준, 오타니 료헤이, 유키 스즈키는 함께 식사했다. 박진영은 "과거 god 멤버들이 너무 힘들게 지내니까 고기 먹으러 가자 회식을 제안했다.  인간이 그렇게 많이 먹는 거 처음 봤다. 5명이서 20인분 이상을 먹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화장실 가서 토하고 또 먹었다"고 거들었고, 박진영은 "가슴이 찢어지더라. 눈물이 나려고 했다. 먹고 나서 슈퍼마켓을 데려갔다. 사고 싶은 거 사라고 했더니 서로 눈치보다가 마음껏 사더라. 그게 우리 첫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힘들게 앨범 작업을 진행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그 당시 god와 박진영을 더해 갓식스였다.갓식스에서 착안해서 현재의 갓세븐이 나왔다"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쉐어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jay@osen.co.kr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