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가 '발걸기 신공'으로 변태를 잡았다.
23일 방송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변태를 잡는 탐정단의 모습을 그려졌다. 탐정단은 목격자를 통해 몽타주를 만들고, 몽타주를 배포한다.
몽타주를 배포하다가 떡복이집에서 주인 할머니를 통해 변태가 사는 원룸을 알아낸다. 원룸에서 잠복을 하던 탐정단은 변태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다. 변태는 도망가고 탐정단을 뒤를 쫓는다. 하지만 여고생들이 20대 남자를 잡기는 역부족.

채율(진지희)은 뒤를 쫓다가 혼자만 다른 골목에 들어서고, 자신의 앞으로 뛰어오는 변태를 보고 발을 걸어 넘어뜨린다. 변태는 발에 걸려 넘어지다 전봇대에 부딪혀 기절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이날 변태는 학교 교장 이여주(황석정)과 통화하며 교장과 연관있는 인물임이 밝혀졌고, 결국 병실에서 도망가 의문을 남겼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 흉내를 내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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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