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세 번째 아레나 투어를 담은 DVD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차트 2위에 올랐다.
24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러브 & 피스 일본 투어(GIRLS' GENERATION ~LOVE & PEACE~ Japan 3rd Tour)' DVD는 음악·종합 DVD 일간차트에서 각각 2위에 진입했다.
이번 DVD에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세 번째 아레나 투어를 담았다. 소녀시대는 후쿠오카, 히로시마, 고베, 나고야,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등 7개 도시 17회 공연으로, 총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러브 & 피스 일본 투어'로 지난 2011년부터 총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51회 공연, 한국 걸그룹 사상 최다 관객인 55만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9일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 4주년을 맞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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