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연말 훈훈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삼둥이는 24일부터 31일까지 삼둥이 달력을 예약판매한다. 특히 달력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일국은 쑥쑥 자라는 삼둥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탁상용 달력을 만들었고, 이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달력에 관련한 문의를 폭주하게 한 바 있다.

또한 삼둥이들은 최근 선보인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던 송일국은 삼둥이에 대한 전국민적인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모바일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삼둥이 이모티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송일국은 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저희 삼둥이 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삼둥이처럼 해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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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달력